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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대 고양이 카페 '캣츠리빙' 사진


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자고 있었다.


마악 잠이 들려는 참인지….


'뭘 봐…?'



고양이의 S라인(?)


제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망부석 같은 고양이.
따뜻한 햇볕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.


이 캣츠리빙의 마스코트 고양이일까?
유일하게 장신구를 둘렀다.
자세가 각이 잘 잡혀서, 사진 찍기 참 좋은 녀석이다.


'어~ 시원하다.'


창 밖 풍경 감상 중


다리가 짧은 고양이 종을 '먼치킨'이라고 한다던데,
이 녀석이 그 종인지는 몰라도 다리가 좀 짧았다.^^;
몸집도 다른 고양이에 비해 작았다.

'난 자고 싶다구우-_-'

사람들이 귀엽다고 쫓아다니니 귀찮은 듯 
창가로 가버렸던 녀석.



'깨우지 마랑'


고양이가 자고 있으면 건드리지 말라는 주의문이 붙어 있다.
대부분 그걸 지키는 것 같은데 어린 학생들은 귀여운 고양이와 조금이라도 더 
놀고 싶은지 자는 녀석을 굳이 깨우는 경우가 있다.

이 고양이도 잘 자고 있었는데 학생 하나가 자꾸 만져대서 결국 깨어났다.
그러니 그 학생이 "깼다, 깼다!" 하며 친구들과 무척 좋아했다-_-;; 


'나처럼 높은 데 오면 그런 일 없지.'


잠에서 깨어 탁자 아래로 이동한 다리 짧은 고양이.
사람들이 노리개로 자극을 줘도 시크하게 무시했다.^^;;



취침 중.


'나도 자러 가 볼까?'



결국 이 녀석도 꿈나라로.



고양이 카페를 몇 번 가보고 깨달은 점은
고양이랑 놀 목적으로 카페를 가면 실패한다는 것.
왜냐면 대부분 자고 있기 때문에 놀기 힘들 뿐더러
손님에게 적극적으로 애교를 부리는 녀석이 거의 없었다.

그러니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고양이 구경하는 재미로
가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.
같이 놀자고 고양이를 쫓아다니면 고양이는 귀찮아 하고 
따라다니는 사람은 지치는 듯 싶다.^^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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